평창 첫금메달!! 쇼트트랙 임효준

와우~평창동계올림픽 첫날 우리 선수들 첫 금메달이 나왔답니다.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의 남자 1500미터!!

한국체대 임효준 쇼트트랙 선수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1500미터 결선에서

2분 10초 485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첫 금매달을 목에 걸었답니다.

임효준 선수는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1위로 마무리를 하고 결 결승에서 1위로 금매달을 땄습니다.

결승 아홉 바뀌를 남겨두고 우리나라 임효준 선수와 황대헌 선수가 선두로 올라왔지만

안타깝게도 황대헌 선수가 트랙에서 이탈하고 말았습니다..

보는 우리도 철렁했지만, 본인은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그래도 너무 잘했습니다.

임효준 선수는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우리나라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네요.

나란히 1500미터에 나섰던 서이라, 황대헌, 임효준 선수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임효준 선수를 조금 알아봤답니다.

어린시절 수영을 좋아했던 소년이였으나, 초등학교때 고막 수술을 받은 뒤 더이상 즐겨하던 

수영장을 가지 못하게 됐다고합니다.

그래서 수영이 아닌 쇼트트랙으로 전향을 했다고하네요.

어릴때부터 운동신경이 좋았던 임효준 선수는 초등학교때 빙상부에 들어간 뒤 4학년때부터 6학년 형들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고 합니다.. 어릴적 부터 천재성이 있었네요..

하지만 중학교때 오른쪽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부상이 있었고,

그일로 인해 1년 반동안 스케이트화를 신지 못했던 시간들이 있었다고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기를 노렸다고합니다.

남들보다 두배이상 노력했고, 유스 대표로 발탁이 됐으며 ,

중학교 3학년때 부활을 했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부상은 있었고.. 총 7번의 수술을 했다고합니다.

정말 인간승리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너무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