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을 가려면 뚜벅이인 저에겐 버스를 이용해야하지만

그래도 가끔 맛있는 음식이 먹고싶을땐

고민없이 출발한답니다 ㅋ

벌써 지난달이네요 ㅎㅎ

지금이 12월이니 ㅎ

시간 참 빠르죠?

맥주가 한잔 먹고싶은데 집에서 먹기엔 아쉽고..

그렇다고 아무곳이나 가기 싫고 ㅎㅎ

이 날은 신랑이 쉬는 날이라 저녁 먹으러 캐서린다이너로 갔네요 ㅎㅎ

우리 세식구 메뉴를 시키고 기다리는데

건해에게 아이스크림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시더니

요렇게 아이스크림 한조각을 주셨어요.

알고보니 다른 테이블에서 생일을 하시면서

주신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건해를 보자 이렇게 챙겨주셨어요^^

이러니 단골이 좋지요?

ㅎㅎ

아이랑 먹기도 좋고 맥주 한잔 하면서 먹기도 좋은

찹스테이크를 시켜놓고

신랑은 운전을 해야해서 사이다 한잔,

저는 맥주 한병을 마셨네요 ㅎㅎ

아.. 올때마다 생각하지만

집 근처에 이렇게 편하게 식사할 만한곳이 있었으면 하는...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저희 신랑은 돈까스를 시켰어요

항상 느끼지만~

돈까스에 이렇게 싱싱한 샐러드가 듬뿍 나오니~

저는 요게 참 맘에 들더라구요^^

푸짐하게 내어주신 음식을 깨끗하게 다 먹었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시푸드토마토 파스타~

정말 맛있어요^^

가끔 생각나는 그런 맛...

저에겐 그렇네요^^

싱싱한 해산물이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제대로된 해산물 파스타가 먹고싶다면~ 고민없이 추천 해드려요^^

연어샐러드... 이날 저희가 갔을때는

연어를 레몬과 올리브오일에 마리네이드한 샐러드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상큼하니 요게 맛있던데..

뭐.. 사람들 마다 취향이 다르니깐..

저희 신랑은 예전 스타일이 더 좋다고하더라구요^^

이렇게 푸짐하게 한동안 먹고싶었던 맥주까지 한잔 마시고.

우울했던 기분 업되어서 왔네요^^

저희집 6살 꼬맹이도 여기 가자고하면

너무 좋아하는데요..그 이유가...

여긴 특이하게 오락실 게임기가 한대 있더라구요^^;;

처음엔 신기하다..했는데 ㅎㅎ 가족끼리 오면 아이들이 한번씩 거치는 곳이더라구요 ㅎㅎ

저희집 6살 꼬맹이는 테트리스를 캐서린다이너에서 배워왔네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