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엄마의 이야기

쇼트트랙 천제라 불리우는 안현수선수, 러시아 이름으로 빅토르안이죠. 얼마전에 기사로 평창 올림픽에출전을 못하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답니다.

몇 년전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에 최초로 쇼트트랙 금메달을 안겨주면서 러시아의 영웅으로 제2의 전성기!! 쇼트트렉 황제로 불리우기도 했답니다.

그러던 빅토르안이 도핑검사에서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해서 평창 올림픽 출전 명단에서 제외가 되었다는 기사였습니다.




오늘은 빅토르안이 직접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공개 서한까지 보내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직접 나선 만큼 오해가 있었다면 잘 해결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빅토르안은 4년을 꿈꿔온 평창 올림픽 꿈이 하루 아침에 무너졌습니다.

그가 직접 IOC에 보낸 서안에는 [ 반도핑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했다]는 내용으로결백을 주장하며 출전 불허 결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또 인터뷰 내용을 보니 " IOC 결정으로 사람들이 본인을 도핑에 연루된 선수로 오해하고있다"며 그동안의 명예와 존엄성을 지킬수 있도록 IOC는 이유를 밝혀야 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왜그런가 했더니 '출전 불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이 안되었다'고합니다.그렇기 때문에 규정에 준수하며 경기를 했던 빅토르안 입장에서는 명확한 이유를 알 이유도 당연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빅토르안은 " 쇼트트랙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그동안 타이틀 획득의 순수성을 의심 받을 그 어떤 구실도 주지 않았다"며, 그동안 기준들 가운데 어느것 하나 잘못된 부분이 없기 때문에 올림픽 불허 명단에 포함될 이유가 없다고 책임 있게 밝힌다고 당당하게 덧붙였습니다.

또 빅토르안은 배우자인 우나리씨와도 지난 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사람들인데요, 배우자 우나리씨도 SNS를 통해 "예고없이 찾아온 시련"이라는 글로 억울함을 얘기했다고 하더군요.

현재로는 빅토르안의 평창올림픽 출전은 아주 희박하다고합니다.

IOC바흐 위원장은 결과에 대해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엇다고하네요.


최근 IOC는 러시아가 제출한 평창 올림픽 참가 희망 선수 명단 500명중에서 빅토르안을 포함한 111명의 선수를 불허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러시아 ROC는 빅토르안이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169명이 평창 올림픽에 출전한다고 했답니다.

역시 빅토르안은 빠졌다고 하네요...

지금 평창 올림픽까지 남은 시간으로 봐서는 스포츠 중재 절차를 통해서 추전 불가 결정을 바꾸기에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훌륭한 선수시절에 인정을 못받아 결국.. 러시아로 귀화를 했는데..

은퇴 직전에 이런 불미스러운 결과가 있어서 너무 안타깝네요.

올림픽 출전을 떠나서 은퇴전에 오해가 있던 부분이 있다면 잘 해결되서 본인도 만족할 수있게 은퇴를 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제2의 인생을 화려하게 극복했듯이 이번 위기도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