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비트코인 유시민작가님의 말뜻
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
함께 나오셨던 유시민 작가님과 정재승 교수님의 글이 기사화되고있다.
두분이 서로 다른 분야의 교수님들이시기 때문에 의견이 차이는 있을 수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너무 민감할 필요도 없고, 누구 한사람의 말이 정답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뿐이다.
얼마전에 유시민 작가님께서 비트코인에 대한 언급을 했었다.
그에 이어 정재승교수가 반론을 냈는데..
유시민 작가님의 말뜻을 잘 이해 한것인지..알쏭달쏭하다.
유시민작가님이 '허황된 신기루'
'17세기 튤립버블의 21세기혀 글로벌 버전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하셨던 말씀이 온라인에서 뜨거웠었다.
암호화폐 열품에 대해 '인류 역사에서 수없이 되풀이 됐던 투기 광풍이라고본다'고
얘기를 했는데요.
저는 다른 방향으로 이해를 했답니다.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을 문제라고 얘기한 것이 아닌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의 거품에 대한 이야기를 한것이라고이해를 했다.
유시민 작가님은 개인들이 가상화폐로 인해 더 큰 피해를 보기전에
빠져나오라고 쓴말씀을 하셨는데...
그걸 정재승 교수님은 과학발전과 엮어서 얘기를 하고있으니...
조금 아니다 싶은 마음이 든다
유시민 작가님의 말씀을 정확히 이해하셨다면...
이런 말씀은 하지 않으셨을 것같은데 말이다.
정재승 교수님은 sns를 통해
'유시민 선생님이 블록체인이 어떻게 전세계 경제시스템에 적용되고,
스스로 진화할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라고..하셨네요..
또, '암호화폐에 대한 투기는 당연히 부적절하지만, 그 거품이 꺼지고 올바른 방식으로진정되는 경험을 우리 사회가 가져야지,
정부가 거래소를 폐쇄하는 방식은 최악의 문제해겨 방법'이라고 얘기했다.
알쓸신잡은 참 재밌게 봤는데.. 이렇게 상대방의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 프로에서는 잘 통하셨을까..하는 생각까지 이어집니다.
그 만큼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관심이 가상화폐겠지요.
뭐든 과하면 안되지만..적당히.. 지나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블록체인 기술이란?
공공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기존 금융회사의 경우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는 반면,
블록체인은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주며,
거래 때마다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막는 방식을 사용한다.
블록체인은 대표적인 온라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적용되어 있다.
비트코인은 누구나 열람할 수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며,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여러 컴퓨터가 10분에 한 번씩 이 기록을 검증하여
해킹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