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영화 1987 리뷰

건해맘 2018. 1. 9. 19:17

요즘 개봉영화 1987 보고싶었던 영화입니다

너무 아픈 우리 역사, 

누군가는 숨기고 싶었던 역사...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

말도안되는..있어서는 안되는 부끄러운..역사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입니다

김윤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하는 영화입니다.






관객평점이 9.3의 높은 점수를 받고있는 영화이다.

물론 사람들의 보는 시선이 다르기 때문에

100% 좋은 영화 100% 나쁜영화는 없다.

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니 만큼

알건 제대로 알아야할 것같다.






이영화는 실제 있었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한 대학생의 죽음과 

이를 부당하게 여긴 사람들의 폭로,

군부의 탄압속에서 6월 민주 항쟁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적절히 표사한 영화이다.

그리고 그 당시 독재정권의 죄를 고발한 언론과 공무원들의 노력을

다루기도 한 영화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쟁쟁한 배우들만 보더라도

이 영화는 특정한 인물 한명이 주인공이 아니라,

여러 인물들이 부당한 죽음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리고있다.

실제로 그 당시에 많은 사람이 역사 속에서 독재 정권과 맞서 

싸웠기 때문이기도하다.



영화가 제작이 될때부터 관심을 갖고있던 영화라

기대도 많았는데..역시 기대 이상의 영화라고생각된다.



1987 그 당시 우리 모습을 알고싶다면, 꼭 보라고 권하고싶은 영화이다.

이제 그런 아픈역사는 없었으면 좋겠다